(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정석희)가 오는 26일과 27일 ‘성남 커넥트 게임캠프’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성남 커넥트 게임캠프(이하 ‘캠프’)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성남지역 대학생 및 졸업생, 아마추어 게임개발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게임행사다.

성남시는‘게임도시 성남’으로서의 브랜딩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게임 인재 인큐베이팅 역할’을 적극 내세운다. 지난해에는 개발사 탐방-전문가 강연-직무 과제 수행을 통한 진로 탐색 및 예비 게임인 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캠프를 개최하였다. 게임 홍보-마케팅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2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18년째 개최 중인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와,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시상하는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를 운영하는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함께, 1박 2일간의 게임잼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게임 제작과 관련하여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게임 기술을 제공한다. 게임 개발 중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지원하여 제작 활성화를 유도한다. 아마추어 게임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규모는 예년보다 늘어난 25명 내외로 진행된다. 성남지역에 거주중이거나, 성남지역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 및 졸업생들을 우선 선발한다. 2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