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정식 출시 앞서 현지 MMORPG 유저 공략 나서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모바일 MMORPG ‘탈리온(일본 서비스명 ‘벤데타’)’의 일본 정식 출시를 앞두고 커스터마이징 체험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커스터마이징 체험 이벤트는 16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며, 체험 이벤트가 끝나는 18일부터 일본 지역에 정식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게임빌은 이미 일본 현지에서는 ‘탈리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유튜브 등 SNS 채널에는 ‘탈리온’의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장비의 강화 및 육성, 필드 PvP 등 다양한 동영상들이 공유되는 등 기대감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탈리온’의 특징인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을 부각시킨 것으로 유저들이 나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현지 유저들이 미리 체험해 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유튜브, 트위터 등 SNS 채널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게임빌이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와 손잡고  선보이는 ‘탈리온’은 ‘피의 복수’라는 뜻을 지닌 스페인어 ‘벤데타’를 상징적으로 내세우면서 ‘RvR’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연맹 대 연맹의 대립 구도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며, 저레벨부터 고레벨까지 차별 없이 함께 싸울 수 있는 ‘20:20 점령전’이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특히 360도 자유로운 시점 조절이 가능한 풀 3D 뷰로 하늘까지 보이는 오픈 필드를 구현, 동남아 시장에서의 호응에 이어 일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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