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스크린' 광고에 암호화폐와 채굴 관련 내용 눈길...10월부터 거래소 허용

구글(Google)이 새로운 서비스 '콜 스크린(Call Screen)' 광고에 암호화폐와 채굴 관련 내용이 등장했다.

이 광고는 10월 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광고속 남녀의 전화 대화에 암호화폐와 채굴 관련 내용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구글은 10월부터 가상화폐 광고 금지 정책을 철회했다. 페이스북(Facebook)은 지난 6월 일부 완화한 바 있다.

구글은 라이선스를 취득한 일본, 미국 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의 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새 정책은 10월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광고 금지 철회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한정된다. 암호화폐 공개(ICO)와 관련 자문회사, 지갑 광고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업데이트된 정책은 전세계 광고주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한편 광고 게재는 미국과 일본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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