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억원 투자되는 대형 과제...ETRI-서울대학교-KT-하이 참여

핀테크업체인 씽크풀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인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기반의 투자 및 자산관리 지원 서비스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3년에 걸쳐 정부출연금 30억원 포함 총 42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과제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과 기업의 효율적인 투자 및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시스템 개발 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학교, ㈜KT, ㈜하이가 참여한다.

김동진 씽크풀 대표는 “정부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투자와 자산관리 분야에 적용한 과제를 낸 것은 이 분야의 산업적 성공 가능성과 기술 고도화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4차산업 혁명시대의 투자 및 자산관리 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여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AI 기술이 필요하다. 한국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ETRI와 서울대학교의 경험과 기술력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만한 서비스 결과물을 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최종 연구결과물은 향후 ㈜KT의 금융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 기술 및 서비스 모델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비스 디자인은 한국 최고의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랩인 연세대학교 랩과 협업하고 있는 (주)하이에서 담당하고 있어 최고의 AI 서비스 디자인이 나올 예정이다.

㈜씽크풀은 2007년부터 기업의 공시자료 등을 로봇을 통해 수집, 분석하여 로보뉴스, 로보콘텐츠, 로보어드바이저 등의 서비스를 현재 5개 신문사, 13개 증권사에 제공하고 있는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투자 및 자산관리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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