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 ‘풋볼데이’, 오는 11월 9일 서비스 종료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NHN블랙픽이 서비스를 이어온 축구 시뮬레이션게임 ‘풋볼데이’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5년 만이다.

NHN블랙픽은 10월 1일 ‘풋볼데이’ 공지사항을 통해 “2018년 11월 9일을 끝으로 풋볼데이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풋볼데이’는 세계 8개 축구 리그의 모든 선수카드로 자신의 구단을 운영할 수 있는 PC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2013년 11월 24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축구 마니아 유저들에 인기를 얻으며 5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왔다. 

NHN블랙픽 측은 “지금까지 풋볼데이에 많은 사랑을 주신 감독님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풋볼데이를 즐기고 사랑해주신 모든 감독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풋볼데이’는 10월 1일부터 게임 서비스 종료 및 환불 절차에 들어갔다. 8일부터는 신규 계정 생성이 중단되며, ‘캐시 상점’ 역시 종료된다. 최종 서비스 종료일은 11월 9일 오후 3시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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