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탱크 다모위안, 블록체인 기술 연구 위한 블록체인 랩스 출범

알리바바 그룹에 ‘블록체인 랩스’가 출범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최근 그룹의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싱크탱크 다모위안(Alibaba DAMO Academy) 산하 블록체인 기술 연구를 위한 블록체인 랩스를 출범했다.

블록체인 부서를 총괄할 연구소장으로는 알리바바의 금융 관계사 앤트파이낸셜의 장후이(张辉)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은 지난해 9월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거품이 아니지만, 비트코인은 그럴 수 있다고 본다”고 비트코인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낸 바 있다.

하지만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중국 항저우는 최근 스마트시티로 추가되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현금과 신용카드 없이 웬만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도시가 된 것이다. 인공지능(AI) 활용 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 주목을 받고 있어 블록체인과의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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