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18, 총 방문자 29만 8690명 기록 공식발표

일본 최대의 게임전시회인 도쿄게임쇼 2018(TGS 2018)의 방문자 수가 30만명을 육박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 협회(CESA)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게임쇼 2018의 총 방문자 수가 29만 8690명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인 2017년 방문자 수 25만 4311명보다 4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며, 2016년에 기록했던 27만 1224명 보다 많은 수다.

올해 TGS에는 비즈니스데이인 20일과 21일에 각각 3만 1961명, 3만 6356명이 방문했다. 일반 공개일인 22일과 23일에는 각각 10만 7310명과 12만 3063명이 방문했다.

‘Welcome to the Next Stage.’를 테마로 개최된 올해 도쿄게임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68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했으며, 총 2388 부스가 마련됐다. 콘솔, 모바일,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작 타이틀이 발표됐으며, e스포츠 스테이지인 ‘e-Sports X(이스포츠 크로스)’가 마련돼 일본에서 e스포츠가 점점 각광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내년 도쿄게임쇼는 2019년 9월 12일~15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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