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마켓 700만, 시리즈 아닌 단일게임 쾌거

[게임톡] 리듬액션게임 '탭소닉'이 국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통합해 13일 기준 1000만 다운로드 돌파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700만, 앱스토어가 300만 누적 기록이다. 한국 스마트폰 이용자가 2000만명이 넘어섰다고 봤을 때 사용자 2명 중 1명이 즐기는 셈이다.

▲ 탭소닉
시리즈가 아닌 단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도 그 성과가 돋보인다.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탭소닉'의 인기 요인에 대해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탭&슬라이드 방식 채택, 최신곡의 신속한 업데이트가 꼽힌다. K-pop, 팝송, 클래식,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이 제공되는 것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강점이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각각 최고 매출 카테고리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게 하는 비결이다. 탭소닉은 2011년 12월, 애플이 선정한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스마트폰 1000만 다운로드의 대업은 이용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도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대표 리듬게임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탭소닉'은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NEW'가 표시된 4곡의 음원 중 한 곡만 플레이 해도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첨을 통한 총 2024명에게 아이패드2, 문화상품권 10만원권, 뮤직포인트 등을 선물한다.


■리듬액션 게임 탭소닉은?

'탭소닉'은 소녀시대, 서태지, 비욘세, 뽀로로 주제가 등 다양한 장르의 250곡 이상의 음악을 제공하는 리듬액션게임이다. K-POP은 물론 팝송, 클래식, 동요 등 장르도 다양하다. 유명 뮤지션의 음악과 더불어 아이돌 그룹 비스트, 장재인의 앨범 선공개 등 음악과 관련한 홍보의 장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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