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교육시스템 혁신 실라버스, 엑셀러라이팅 BRP와 파트너십

[이두희 대표가 실라버스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교육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실라버스(Syllabus)’가 9월 10일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인 BRPartners(BR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실라버스는 이두희 대표가 2013년에 설립한 프로그래머 교육단체인 ‘멋쟁이 사자처럼’을 블록체인화하는 프로젝트다.

‘멋쟁이 사자처럼’은 첫해 1기 50명으로 시작하여 2018년 6기는 1200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미국, 일본, 호주, 홍콩 등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단체다.

‘멋쟁이 사자처럼’은 혁신 아이디어 공모 대회인 구글 임팩트 챌린지(2016)에서 심사위원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아마존 교육’과 협약을 맺었고, 아마존에서 ‘멋쟁이 사자처럼’을 대학급으로 인정하여 매년 아마존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국무부 교육과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제 66회 UN NGO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특별 연사로 발표하였고, 유네스코와 협약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졸업생들이 만들어낸 프로젝트로는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약 100억 원을 투자받은 ‘비프로일레븐’, 자기소개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자소설닷컴’, 대학생 튜터-튜티 매칭서비스인 ‘탈잉(Taling)’ 등 5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두희 대표(가운데)와 한충호(오른쪽)-조현진 공동대표]

이러한 성공스토리를 블록체인화하는 ‘실라버스’는 기존 교육체계를 개선하고, 학원 또는 강사 등 소수가 독점하는 수익구조를 커뮤니티 구성원이 보상받는 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충호 BRP 대표는 “실라버스가 기존 교육시스템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사회적 기여와 투자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맺었다”라고 말했다.

이두희 실라버스 대표는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인 BRP와의 협력으로 실라버스의 가치가 글로벌에서도 한단계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가치가 높은 프로젝트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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