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익스프레스-코리아캐시백-포비즈코리아-네이처 모빌리티 4개사 밋업

[최예준 대표가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파트너스 밋업에서 리버스 파트너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한국 제 1호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스코인(BOScoin, 대표 최예준)이 9월 3일 플라자호텔에서 보스코인 파트너스 밋업’ 행사를 열었다.

밋업은 지난 6월에 발표한 ‘리버스 ICO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로 선정된 4개 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국내 기관 투자자 및 커뮤니티 380명을 참석했다.

보스코인의 메인넷에서 진행될 퍼블릭 파이낸싱(Public Financing)은 기존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의 높은 금융 수수료 문제를 ‘참여를 통한 신용 창출, 집단지성을 통한 글로벌 금융, 자산의 공공화’라는 3가지 대안으로 해결하는 블록체인 시대의 새로운 금융 조달 방법론이다.

테스트넷 소스 공개를 완료하고 메인넷인 ‘보스넷(BOSNet)’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보스코인은 기술 개발과 함께 보스넷에서 금융 조달 프로젝트를 진행할 리버스 ICO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 ‘리버스ICO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차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파트너사들은 자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서 기존 금융권을 선택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반에서 ICO 및 퍼블릭 파이낸싱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고자 하는 리버스 ICO 프로젝트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Pre-ICO 단계에서 자체적으로 초기 사업 자금 5억원을 모금하게 되면 추가로 최대 5억원까지 펀딩 받아, 총 10억원의 초기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후 ICO를 진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기술적인 자문과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받는다. ICO 이후에는 보스코인의 메인넷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퍼블릭 파이낸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 자금을 펀딩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파트너사들은 다음과 같다.

페이익스프레스(Payexpress): 100조 정도의 규모가 거래되는 에너지 유통시장에서 2015년부터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에너지세븐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및 여신, 마일리지 제공을 위한 플랫폼이다.

보스코인과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서 결제수수료 문제, 결제금액 정산주기 문제, 소비자에게 주어지는 마일리지 부족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코리아캐시백(Korea Cashback): 위치정보서비스(LBS)를 활용해 여행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보스코인과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특히 유럽 GDPR에 저촉되지 않도록 분산 네트워크 기반의 개인 식별 기술(Human Identity Authentication)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워티(Woti)는 개별 독립 여행자(FIT, Free Independent Traveler)를 대상으로 방문한 여행지 정보와 이용 가능한 가맹점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앱 내의 게임, 퀴즈 등에 참여하여 보상(Reward)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 여행지의 입장권, 숙박 또는 음식점에서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될 될 예정이다.
 
포비즈코리아(FORBIZ KOREA): 중견중소기업 전문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인 포비즈코리아가 추진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인 ‘릴라켓’은 중견중소기업들이 더 쉽게 아마존, 라자다, 샤피, 큐텐, 질링고 등 해외 마켓과 연동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의 주요 오픈마켓, 종합몰, 편집샵 등과 협력할 수 있게 해 중견중소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

네이처 모빌리티(Nature Mobility): 모빌리티 신규구매, 대여, 공유, 중고판매 시 정보비대칭성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혁신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네이처 모빌리티와 보스코인의 기술력이 만나 자동차 판매 및 차량공유 산업을 바꾸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독식하고 있는 렌터카 사업을 지역 내의 중소 렌터카 회사 및 지역 상인 등이 하나의 공동 브랜드인 ‘찜카’를 통해서 플랫폼화 해 여러 가지 차를 타볼 수 있는 ‘번들링’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도를 시작으로 괌, 오키나와 등에서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는 “보스코인의 메인넷에서 진행될 퍼블릭 파이낸싱(Public Financing) 1차 프로젝트 4선을 선정했다. 4개사 모두 자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들로 추가적인 금융 조달을 위해서 보스코인을 선택한 회사들이다”라며 “이번 밋업은 4개 프로젝트가 모두 성공적으로 ICO를 진행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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