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성 테라 대표 비롯 해시드, 보스코인, 아이콘 등 총출동

‘블록체인 서울 2018’에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전세계 7대 크립토밸리의 정관계 인사들 및 제3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사 CEO들이 총출동한다.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은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한다.

[빌리우스 사포카 리투아니아 공화국 재무부 장관]

눈에 띄는 인사는 빌리우스 사포카(Vilius Sapoka) 리투아니아 공화국 재무부 장관이다. 리투아니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지난 1월 국제블록체인센터를 설립하는 등 블록체인 강국으로 부상중이다. 

리투아니아는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유럽의 작은 나라다. 면적이 약 6만5000㎢로 한반도의 0.296배에 불과하다. 인구는 287만명(세계 140위)이고 경제활동 인구 중 2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리투아니아 스타트업 35곳은 지난해 ICO로 5억 달러(5587억 5000만 원)를 모금했다.

[테라의 신현성 대표]

이어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끌 블록체인 기업 테라(Terra)의 신현성 대표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켓몬스터의 창립자이자인 그는 최근 바이낸스 랩, OKEx, 후오비 캐피탈, 두나무앤파트너스 등 글로벌 최상위 대형 거래소의 투자 자회사 다수로부터 약 360억원 가량의 시드 펀딩을 유치해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스위스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인 알프락츠(Alprockz)의 CEO인 야신 벤 하미다 (Yassine Ben Hamida)도 패널로 참석한다. 그는 금융강국 스위스를 중심으로 해서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 트렌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해시드의 김균태 CTO]

한국의 대표 블록체인 투자사이자 엑셀러레이터인 해시드(Hashed)의 김균태 CTO도 참석한다. 2019년 1분기 본격적인 제 3 블록체인 메인넷 출시에 맞춰 블록체인 기업 육성을 가속화 할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김균태 CTO의 발표세션에는 딜로이트를 비롯해 해외 엑셀러레이터사들이 함께 해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들이 시장 변화를 어떻게 촉발시킬지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 오프닝 행사로 진행되는 ‘블록체인 서울 2018 – B7 CEO 서밋’에는 제 3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고 있는 전세계 최고의 메인넷 프로젝트 7선이 총출동한다.

[보스코인 최예준 대표]

한국 대표로는 한국 제 1호 ICO기업 보스코인과 아이콘이 참석해 오아시스 랩의 CEO 돈 송 (Dawn Song) 교수, 테조스의 CEO 캐슬린 브라이트만 (Kathleen Breitman), 온톨로지의 창업자 리 준 (Li Jun) 대표, IOST의 공동설립자인 지미 정 (Jimmy Zhong), 덱슨의 CEO인 포포 첸 (Popo Chen) 등과 함께 제 3 블록체인 메인넷의 기술 개발 현황 및 향후 상용화를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 논의한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

보스코인에서는 창업자이자 CEO인 최예준 대표가 나오고, 아이콘에서는 메인넷 개발 전담하고 있는 아이콘루프 김종협 대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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