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글로벌 라인업이 참여하는 9개의 세션 마련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usan Indie Connect Festival, 이하 BIC Festival) 2018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주요 연사와 내용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조연설은 디피니션 식스(Definition, six)의 크리스 해커(Chris Hecker) 대표가 “Luck and Listening In Game Design”라는 주제로 나선다. 그는 게임이 예술과 오락 교차점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에게 이러한 풀기 어려운 난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조언한다.

게임엔진 연구개발 전문 프로그래머인 몰리 로켓(Molly Rocket)의 케이시 뮤레토리(Casey Muratori) 대표는 “Killing the Walk Monster”를 주제로, 최근 혜성처럼 등장한 게임 컨설턴트 및 프리랜서 작가 겸 디자이너 닉 셔트너(Nick Suttner)는 “Platforms Are People Too: The Importance of Finding Your Champion”를 주제로 강연한다.

순천향대학교 이정엽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도영임 교수, 게임 전문 매체 디스이즈게임의 임상훈 대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사회, 문화적 의미를 지닌 게임의 인터뷰 사례를 바탕으로 이들 게임이 국내에도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생태계 전략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사 및 서비스사 니칼리스(Nicalis)의 타이론 로드리게즈(Tyrone Rodriguez) 대표는 “From Busan to the World: The Nicalis Connect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엔진(ENJIN PTE LTD)의 로저웰코(Roger Walco)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글로벌 산업에서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과 게임 장르의 결합을 위해 게임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엑솔라(Xsolla Korea)의 이주연 사업개발 아시아 총괄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위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김일호 매니저가 “Amazon Web Services Cloud for indie gaming. Why we like it”를 주제로, 펄어비스의 김충식 사업개발부장은 인디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든 고민해 본 ‘글로벌 마켓에서의 피처드 전략’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BIC Festival 2018의 컨퍼런스는 행사가 시작되는 첫날인 9월 13일 10시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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