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머신러닝 세미나 ‘유니티 머신러닝 데이’ 열려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유니티의 머신러닝 기술을 선보이는 세미나 ‘유니티 머신러닝 데이(Unity Machine Learning Day, 유니티 ML 데이)’를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니티의 기업 이념인 ‘개발의 민주화’에서 확장된 ‘머신러닝의 민주화’를 목표로 AI 및 머신러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개발자 및 학생들을 위해 유니티에서 최초로 연 강연 이벤트다. 유니티는 누구나 손쉽게 AI 개발이 가능한 ‘유니티 머신러닝 에이전트(Unity Machine Learning Agents, 이하 유니티 ML 에이전트)’ SDK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AI 및 머신러닝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100명 정원의 행사에 이틀 만에 207명의 참가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 되는 등 관심을 받았다. 민규식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연구원은 “유니티 ML 에이전트 도입으로 강화학습 환경 개발이 보다 자유로워졌다”며 “해당 분야는 유니티 ML 에이전트를 통해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강화학습을 통한 다양한 환경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의 머신러닝 기술과 이번 행사에 대해 보여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유니티 ML 에이전트가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추후에도 다양한 소규모 강연 이벤트를 진행해 모든 영역의 유니티 창작자들이 보다 쉽게 유니티를 활용할 수 있게끔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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