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의 ERC20(Ethereum Request for Comments) 토큰인 아소비코인(ASOBI COIN)이 10일 3차 프리세일을 공식 발표했다. 개인 투자자들 중심으로 벌써부터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소비코인은 7월에 진행한 1차 프리세일과 토큰뱅크에서의 토큰세일, 2차 프리세일마저 모두 조기 마감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3차 프리세일은 8월 10일부터 8월 20일 14시 59분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기간 내 균일하게 25%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이전과 같이 목표수량을 다 채울 경우 추가로 수량을 늘리지 않고 조기 마감한다. 
 
아소비코인 담당자는 “1, 2차 프리세일이 공지되고 너무 빨리 조기 마감되었다. 미처 아소비코인의 프리세일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추가로 3차 프리세일을 기획했다. 아소비코인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3차 프리세일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을 제외한 해외 세일로만 진행된다는 점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소비코인의 25% 보너스가 주어지는 마지막 프리세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소비코인은 월간 1000만 유저를 확보한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 제작사 아소비모가 내놓은 가상화폐다. 게임 아이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하고 판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시큐리티 시스템(DSS)’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2차 유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5월 ICO 시작부터 실용성 있는 가상화폐로 불리며 그 인기몰이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