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검은마법사 등장…‘던파’는 ‘할렘’ 추가

넥슨(대표 이정헌)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던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메이플스토리’에는 9일 ‘최후의결전’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6월 처음 등장을 예고해 큰 관심을 받아온 ‘검은마법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등장한다. 새롭게 추가된 테네브리스 3지역 ‘리멘’에서 운명의 여정을 따라 스토리를 진행하고, [연합 임무] 원정대 임무를 수행해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검은마법사’와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전투는 특정 시간마다 가능하며, ‘검은마법사’의 ‘HP’는 전체 월드로 공유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메이플 연합 등급 ‘전설’ 등급을 개방, 신규 방어 임무 ‘정화의 빛’, ‘최후의 해상전’를 추가하고, 메이플 월드의 변화 ‘생명의 기운’, ‘어둠의 틈새’와 신규 몬스터, 퀘스트, 아이템 등을 업데이트했다.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6. 할렘’을 진행하고 신규지역 ‘할렘’이 등장했다. 화려한 번화가와 어두운 빈민가가 공존하는 지역 ‘할렘’에서는 거대한 악의 세력 ‘카쉬파’가 적으로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된다.

지난 2016년 ‘마계’ 이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최고레벨을 90에서 95까지 확장하고, 95레벨의 신규 장비 아이템을 추가했다. 모험단의 레벨은 30에서 35까지 늘리고, 신규 마을 ‘암시장’과 일반 던전 6종, 파밍(수집) 던전 6종을 오픈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파밍 던전 ‘슬리피 할로우’와 ‘어썰트 모드’에서 재료를 모아 95레벨 레전더리 장비를 확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미명의 틈’ 던전에서는 아이템 등급을 상향시키거나 95레벨 할렘 지역 에픽 장비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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