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금액 일부, 11월 블리즈컨 WCS 글로벌 파이널 상금 활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게임을 즐기면서 e스포츠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War Chest: BlizzCon 2018)’을 8월 4일 진행된 GSL vs the World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2017년 7월 처음 선보인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7’, 지난 연말 ‘워 체스트: Katowice 2018’에 이어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워 체스트’는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 금액 일부를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후원에 활용된다. 이번 워 체스트 역시 판매 금액 가운데 일부가 오는 11월 블리즈컨 현장에서 진행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 상금에 활용될 예정이다.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에서는 멀티플레이어 또는 협동전을 플레이해 스킨, 초상화, 이모티콘 등 추가 전리품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더불어 워 체스트를 구매한 플레이어들에게는 협동전을 플레이할 때 획득하는 경험치를 증가시켜주는 협동전 전투 자극제도 주어진다. 전투 자극제는 워 체스트 이벤트가 끝나는 12월까지 지속된다.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8’은 8월 10일부터 2018년 11월 8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한편, 지난 주 GSL vs the World 결승전에서는 The World 팀의 ‘Serral’ 주나 스탈라 선수가 한국의 강자들을 차례대로 꺾고, 결승 무대에서 ‘Stats’ 김대엽 선수마저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엽 선수는 주나 스탈라 선수와 7전 풀세트까지 가며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유럽의 최강 저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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