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AMO-피블 등 50개 프로젝트 소개

[비트코인의 전도사라 불리는 로저버 비트코인닷컴 대표. 사진=게임톡]

비트코인캐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비트메인 대표 우지한, 비트코인의 전도사라 불리기도 하는 로저버 비트코인닷컴 대표가 ‘후오비 카니발’에 뜬다.

글로벌 블록체인 카니발이 8월 2~3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에서 열린다. 가상화폐(암호화폐) 글로벌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주최하고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에서 주관하는 이 카니발에는 지구촌 블록체인 거물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카니발은 총 여섯 가지 세션을 마련했다. ‘탈중앙화의 업그레이드’와 ‘블록체인 거물들의 전쟁: 도전 및 자기성찰’, ‘블록체인 서비스 실현을 위한 선두자들: dApp 프로젝트’, ‘퍼블릭체인이 어떻게 응용 서비스를 이끄는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블록체인의 확장’, ‘자본의 이동, 가상화폐 시장으로 진출’이 그것.

비트코인캐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비트메인 대표 우지한(Jihan Wu)은 첫날 ‘통제 없는 혁명의 플랫폼, BCH(비트코인캐시)’란 주제로 연사를 맡았다. 우지한 대표는 이를 통해 참여자에게 블록체인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키노트를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비트코인의 전도사라 불리기도 하는 로저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 대표는 ‘디지털 화폐가 가져올 미래’란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도 함께 한다. ‘언리밋테일’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인 ‘비트케이(bitK)’의 공개와 함께 ‘블록체인 연관 산업의 발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AMO, 피블(Pibble), Qfora 등 약 50여 개의 다양한 콘셉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 팀 중 AMO는 자동차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할 수 있는 마켓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애스톤(Aston)는 문서 인증을 위한 탈중앙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블록체인 기반의 에코 시스템인 Qfora와 피블, 가상화된 부동산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AR(증강 현실) 게임 플랫폼인 모스랜드(Mossland)도 참석하여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 ]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투자자와 전문가가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보고 느껴 산업 전반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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