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M의 글로벌 버전...26일 미국-대만-홍콩-유럽 정식 출시

넥슨은 자사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M’이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M’ 26일 글로벌 버전을 미국, 대만, 홍콩, 유럽 등에 정식 출시했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중국어(번체), 태국어, 독일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메이플스토리M’은 한국 시장처럼 ‘리니지M’이 독점하고 있는 대만 시장에서 출시하자마자 1등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에서는 전세계 대세 게임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트나이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메이플스토리M’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게임방식을 모바일에 구현한 게임이다. 최대 15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모험가 캐릭터 5종과 엘리트던전, 요일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이 게임은 2016년 10월 한국에 처음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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