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이재홍 교수 및 이현숙 상임대표 새 게임위 위원으로 위촉

이재홍 숭실대학교 교수가 차기 게임물관리위원장에 사실상 내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30일자로 이재홍 교수와 이현숙 탁틴내일 상임대표를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의 위원인 여명숙 위원장과 김병철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여 위원장의 임기는 올해 3월 말 종료됐으나, 그동안 새 위원장을 선출하지 않고 계속 업무를 맡아 왔다.

여 위원장을 대신할 새 게임물관리위원회장은 9명의 위원이 호선을 통해 결정한다. 업계에서는 한국게임학회장과 게임문화포럼 위원장 등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을 펼친 이 교수가 위원장이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편 이 교수와 이 대표의 임기는 2021년 7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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