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콘셉트의 커스텀 버스, 여름 내내 미국 전역 누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원X로 출시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판촉을 위해 버스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일(현지시각) 펍지의 ‘배틀그라운드’를 콘셉트로 제작한 커스텀 버스를 증정하는 ‘서머 오브 배틀그라운드’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의 커스텀업체가 제작한 이 ‘배틀그라운드 버스’는 프라이팬 모양의 사이드미러와 엑스박스 로고를 부착한 노란색 버스다. 차량 안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내부에 엑스박스원X 4대와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버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코믹콘 행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다양한 도시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 후 8월 시애틀 게임박람회(PAX West)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코믹콘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브랜든 그린이 직접 버스에 탑승한 채로 X박스 라이브 세션에 출연한다.

행사가 끝난 후 버스는 추첨을 통해 1등 경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18세 이상의 합법적 미국 거주자만 인터넷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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