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시간 스스로 조절하는 ‘뉴퍼플타임제’ 시행 2주차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변경된 근무제도의 빠른 정착을 돕는 ‘딥 워크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NHN엔터는 7월 1일부터 월 총 근로시간 내에서 일 근무시간을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뉴퍼플타임제’를 도입했다. 회사 측은 “제도 시행으로 직원들의 자율권이 확대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정착을 위해 ‘딥 워크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딥 워크 캠페인(Deep Work Campaign)’은 자신의 업무 시간과 휴가를 자유롭게 스케줄링하고 야근 없는 생활을 추구하는 만큼, 주어진 시간에 몰입해 ‘딥하게’ 일하는 것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딥 워크 렉쳐 & 워크샵’과 ‘딥 워크 팝업 라이브러리’, ‘딥 워크 굿즈 패키지’로 구성된다.

‘딥 워크 렉쳐 & 워크샵’은 일과 쉼의 방법을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명사 강연 프로그램과 워크샵이다. ‘딥 워크 팝업 라이브러리’를 통해서는 생활의 지혜를 담은 양질의 도서들을 NHN엔터 사옥인 ‘플레이뮤지엄’ 1층 공간에 작은 도서관 형태로 마련했다. ‘딥 워크 굿즈 패키지’는 ‘TO DO LIST’ 수첩과 딥레스트에 도움을 주는 편백나무 마사지볼 배포를 의미한다.

NHN엔터 측은 “바뀐 업무 환경을 2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시간에 몰입해 효율적으로 일함은 물론, 제대로 잘 쉬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NHN엔터는 근무제 개편에 잘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 진정한 워라밸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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