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춤, 탕진잼 춤 등 다양한 이모트 댄스 따라잡기 나서

Mnet ‘프로듀스48’의 첫번째 센터인 미야와키 사쿠라가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 댄스에 도전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에 도전한 영상을 공개했다.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 이모트(감정표현) 댄스를 실제 사람이 똑같이 따라 추는 경연대회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특히 서구권 유저들에게 유행처럼 확산중이다. 에픽게임즈는 유저들이 직접 춘 춤을 선정해 ‘포트나이트’의 새 이모트 댄스로 추가하는 등 챌린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포트나이트’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챌린지이기 때문에 일부러 춤 연습을 거의 하지 않았다”며 ‘강남스타일’의 말춤, 플로스댄스(탕진잼 춤), 셔플댄스 등 다양한 이모트 댄스를 어설프게 선보였다. 고난이도 춤을 따라 추다가 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서 사쿠라는 “아이돌이라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웃으며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쿠라가 유튜브 채널에 게임 시연 영상이 아닌 댄스 영상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은 6일 기준 55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쿠라의 유튜브 채널 영상 중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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