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이슈로 ‘배틀그라운드’ 2위로 하락…1위와 7.72%p 격차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롤)’가 33주만에 PC방 점유율 1위를 재탈환했다.

5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점유율 29.28%로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33주만에 1위로 올라섰다. 2위로 내려간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은 21.56%로, 두 게임의 차이는 7.72%p로 크게 벌어졌다.

3위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9.84%), 4위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8.25%), 5위는 넥슨의 ‘피파온라인’(6.87%)가 각각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은 전날 기록한 27.15%에서 5.59%p 하락했다.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25분까지 4시간 25분 가량 정기 점검이 진행됐고, 이후 긴급점검이 1시간 가량 추가된 것에 따른 점검 장기화의 여파로 풀이된다.

점검 이슈가 없는 6일부터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의 각축전이 다시 벌어질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신규 맵 ‘사녹’과 신규 ‘이벤트 패스’를 업데이트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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