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동아시아 예선,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2’ 본선 진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인 e스포츠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와 ‘스타크래프트2’ 본선에 진출했다.

22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아시안게임 동아시아 예선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한국은 중국, 대만과 접전 끝에 동아시아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8승 2패로 대만, 중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순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1위를 확정지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기인’ 김기인, ‘스코어’ 고동빈, ‘피넛’ 한왕호,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이 출전했다.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는 진에어의 ‘마루’ 조성주가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5전 전승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한국과 대만이 동아시아 예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하스스톤’과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8(PES 2018)’, ‘아레나 오브 발러(한국명 펜타스톰)’, ‘클래시 로얄’에서는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클래시 로얄’에는 ‘대형석궁장인’ 황신웅, ‘하스스톤’에는 ‘서렌더’ 김정수, ‘PES 2018’에는 ‘올드파워_황’ 황진영, ‘포에버-지단’ 최성민이 각각 출전했다.

‘하스스톤’과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8’ 종목은 홍콩과 일본이 나란히 본선에 진출했다. ‘아레나 오브 발러’는 대만, 중국, 홍콩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클래시 로얄’은 중국과 홍콩이 본선 티켓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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