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레벨 이상 입장 가능, ‘인간팀’과 ‘좀비팀’으로 나뉘어 대결

㈜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신규 이벤트 던전인 ‘좀비 바이러스’를 18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좀비 바이러스’는 15레벨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PvP(Player versus Player)모드의 던전으로, 유저들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개별로 나뉘어진 방안에 1~2명씩 배치되어 무작위로 ‘인간팀’과 ‘좀비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양 팀은 제한시간 5분동안 자유롭게 각 방을 돌며 적팀을 물리칠 수 있으며, ‘인간팀’이 제한시간 동안 생존 또는 모든 좀비를 물리치면 인간팀이, 반대로 ‘좀비팀’이 모든 인간을 ‘좀비’로 감염시키면 좀비팀이 승리하게 된다.

던전은 ‘감염지대’ 채널의 ‘그란디스’와 이벤트 캐릭터인 ‘안드레아’를 통해 입장 가능하며, 매 게임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결과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재료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한, 결과와 상관없이 던전 내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칭호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네오플 강대현 개발실장은 “이번 이벤트 던전은 액션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그 어떤 이벤트 보다 흥분되는 콘텐츠로 다가갈 것”이라며, “짧은 시간 동안 서로는 쫓고 쫓는 긴장감 넘치는 색다른 액션의 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http://df.nex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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