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블록체인 회사 참석, 한국 투자자에게 소개-교류의 장 마련

[캐리 양 제네시스 캐피탈 파트너]

중국 유명 크립토 펀드인 제네시스 캐피탈(C.A.T, GENESIS Capital)의 ‘글로벌 밋업’이 서울에서 열렸다. 지난 5월 28일 도쿄에 이어 17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캐리 양(Carrie Yang) 제네시스 캐피탈 파트너는 “저희는 커뮤니티와 테크놀로지를 지향한다. 그동안 세계 50여개 블록체인에 투자했다. 도쿄에 이어 서울에서 열린 밋업에 참석하는 프로젝트는 우수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펀드와 프로젝트를 전세계에 전달하는 것이 밋업이다. 그리고 정보를 얻는 장소다. 오늘 행사장을 꽉 메워 기쁘다”라며 “제가 여성이다 보니 프로젝트를 돕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 정보와 지식, 우수한 프로젝트를 잘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밋업에는 11개 프로젝트(Blockcloud, RRchain, DACC, BDB, EST, Contentos, HashFuture, CHARTER, PROTON, EGCC, Genaro)의 CEO가 직접 참석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한국 투자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소개된 11개 프로젝트는 ▲블록 클라우드(Block Cloud) ▲리사이클링 리제너레이션 체인(Recycling Regeneration Chain) ▲e스포츠 체인(Esports Chain) ▲ 차터(Charter) ▲ 엔진 오토모티브 인더스트리 퍼스트 체인(Engine Automotive Industry First Chain) ▲ 프로톤(Proton) ▲ 콘텐토스(Contentos) ▲ DACC ▲하시퓨처(HashFuture) 등이다.

제네시스 캐피탈은?
이날 밋업을 주최한 제네시스 캐피탈은 중국에 제일 큰 벤처캐피탈 회사 중의 하나다. 지난 5월 28일 도쿄 밋업에 이어 한국 서울에서 2회 밋업을 열었다. 서울 밋업은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활용과 비즈니스 모델과의 접목을 찾아보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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