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빅데이터 넘버원 트랜스위크 “기술보다 적재적소 해결방법 중요”

[잭 자오 BDB 대표]

“2016년부터 블록체인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네시스 캐피탈(C.A.T, GENESIS Capital)의 ‘글로벌 밋업’이 서울에서 열렸다. 지난 5월 28일 도쿄에 이어 6월 17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잭 자오 BDB 대표는 “BDB는 알리바바와 인텔 등 주요 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엔지니어팀이다. 특히 트랜스워크는 포브스나 가드너에서도 손꼽는 빅데이터 분야 중국 넘버원이다”라고 소개했다.

물류를 예를 들며 “기술보다 적재적소에서 해결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블록체인이다, 물류는 물론 더 많은 시나리오로 증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DB는 오는 8월이나 9월에 세계 500위 안에 드는 기업과 협력하기로 했다. 옆에 있던 레이몬드 탄 이사는 “상장도 8월 목표다. 하지만 먼저 회사가 추구하는 기술을 증명하고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짜겠다”고 말했다.

잭 마오는 “블록체인을 원하는 회사를 찾아 상하관계가 아닌 평등하게 빅데이터를 교환하는 협업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한국에 여행으로 온 적이 있지만 일로 온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가상 디지털 분야에서 물이 올랐다. 회사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또한 기술이 뛰어난 회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잭 자오(Jack Zhao) 대표(왼쪽)와 레이먼드 탄(Raymond Tan) 이사]

이날 밋업에는 11개 프로젝트(Blockcloud, RRchain, DACC, BDB, EST, Contentos, HashFuture, CHARTER, PROTON, EGCC, Genaro)의 CEO가 직접 참석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한국 투자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교류는 자리를 가졌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