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액션 및 음성 완벽 구현…15일 일본 사전예약 돌입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게임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KOF 올스타)’가 일본 출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넷마블재팬은 15일 일본에서 올 여름 출시 예정인 ‘KOF 올스타’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KOF 올스타’는 넷마블네오가 SNK의 아케이드 대전액션게임 ‘더킹오브파이터즈’의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액션RPG다. 원작의 타격감과 콤보액션을 모바일로 구현했으며 조작이 쉽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PvP모드와 거대 보스와 싸우는 3인 협동모드 등이 추가됐다. 개발 초기부터 일본 시장을 겨냥해 만든 게임으로, 일본에 제일 먼저 출시된 이후 한국 및 다른 국가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한다.

넷마블재팬에 따르면 ‘KOF 올스타’는 론칭 시점을 기준으로 총 82개 캐릭터를 선보인다. 원작(1994년~2013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총망라했으며, 오리지널 캐릭터도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더킹오브파이터즈’의 인기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의 초필살기와 콤보액션을 소개한 영상이 공개됐다. 원작팬들에게 익숙한 스킬들과 음성은 물론, 신체의 흔들림도 그대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SNK의 토야마 코이치 대표 이사와 오다 태지 프로듀서는 “원작 캐릭터를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재현해줘서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넷마블재팬은 15일부터 일본에서 ‘KOF 올스타’ 사전예약 이벤트에 돌입했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여름이 지나기 전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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