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마케팅 교육 및 비즈니스 세션 제공

구글이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및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협력하여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인 ‘마케팅 아레나(Marketing Arena 2018)’을 6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마케팅 아레나 2018은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가 유저와 더욱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차별화된 마케팅 교육과 비즈니스 관련 세션을 제공하며,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여 이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이날 ‘모바일게임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 모바일게임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다윗과 골리앗’의 사례를 들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기업 프레임과 비관적 프레임을 예로 들며 모바일 게임은 자본없이, 그리고 대형게임이 아니면 안된다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 문화예술진흥법개정 ▲게임공익광고 개발 ▲대기업과의 상생 ▲관심과 연대 ▲인디게임 정의 재정립 등 5가지를 제안하면서 특히 인디게임에 대한 새로운 정의로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깨고 끝없는 실험정신과 지속적인 도전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6월 11일~6월1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모바일게임 및 마케팅 업계 리더가 전하는 게임 비즈니스 운영 노하우와 성공 스토리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실현되고 있는 게임 마케팅 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 혁신 ▲PR, 소셜 커뮤니티 관리 등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교육 ▲게임 프로듀싱과 퍼블리싱, 클라우드 활용을 통한 데이터 분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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