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ICO '인스타코인', 프라이빗세일서 4000이더리움 유치

모바일 결제업체 인스타페이(대표 배재광)가 최근 진행된 ‘인스타코인’ 프라이빗세일에서 지금까지 이더리움 4000개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11월 오후 2시 이더리움 시가 기준 23억원 정도 규모다.

인스파페이는 2007년 세계 최초로 QR과 바코드 기반의 결제플랫폼 특허를 개발한 모바일결제업체다. 인스타코인은 모바일 결제 암호화폐 IOC와 함께 더 나아가서 지로 또는 청구서 결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인스타코인’은 25일부터 일반인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스타코인 프리세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ICO(가상화폐 공개) 절차에 들어간다. 7월 31일까지 진행할 프리세일에서는 총 2만5000이더이룸 상당의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재광 대표는 “프라잇세일에서 호응이 좋아 프리세일도 잘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프리세일이 마무리되면 8월 경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7만5000이더리움 상당의 크라우드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스타코인은 ICO에서 1이더리움(ETH) 당 3000 INC로 교환되며 참여시기에 따라 보너스가 20%에서 4%까지 차등 지급된다.

배 대표는 오는 18일 NH투자증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암호화폐 시장의 현황과 인스타코인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인스타코인이 공개된 국내외 가상화폐들과 차별화되는 것은 리버스 ICO로 ICO 즉시 인스타페이 플랫폼에 사용되는 암호화폐이고, 신용카드를 대체할 결제수단이며, O2O 모바일페이먼트 플랫폼인 인스타페이의 결제수단으로 사용된다는 점 등이다.

인스타페이는 7월쯤 인스타페이 모바일앱(월렛) 결제서비스와 통합해 인스타코인을 현금과는 별도의 결제수단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스타코인의 생태계는 세계 최초로 2008년 특허권을 등록한 QR코드 기반의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다 인스타코인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플랫폼 어플리케이션(Dapp), O2O 커머스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지로와 청구서 등 MBPP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등 향후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진화할 수 있다.

앞으로 ICO 진행은  6월18일 NH증권에서 기자 간담회(암호화폐 시장과 인스타코인), 6월21~22일 오후7~9시 서울 삼성동 섬유회관 17층, '암호화폐와 ICO의 모든 것' 강좌 개최, 6월20~25일 인스타코인 밋업 행사가 예정이다. 또한 6월25일~7월31일 인스타코인 프리세일(이더리움 2만5000개), 8월 인스타코인 크라우드세일(이더리움 7만5000개), 7~8월 인스타코인 및 인스타페이 앱(월렛) 론칭, 서비스 개시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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