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3%, 네이버TV 2%, 구글플레이 동영상 플레이어 분석
“모바일 동영상 앱에서도 유튜브가 최강자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5월 한 달 한국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 앱의 사용시간과 점유율을 발표했다.
PC에 이어 한국 모바일 동영상 앱에서 유튜브는 독보적인 톱이었다.
와이즈앱이 조사한 시간과 점유율 1위는 ‘유튜브(YouTube)’로 3043만 명이 총 291억 분을 이용했다. 구글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로 등록된 모든 앱들의 총 사용시간인 341억 분 중 85.6%다.
2위는 ‘아프리카TV’로 201만 명이 총 11억 분을 사용해 3.3%의 점유율이었다. 3위는 ‘네이버TV’로 497만 명이 총 6.6억 분을 이용해 2%를 점유했다. 그 뒤를 ‘비디오포털’, ‘MX플레이어’, ‘옥수수(oksusu)’ 등이 차지했다.
동일한 기준으로 측정된 지난해 5월 조사에서는 유튜브의 사용시간 점유율은 78.7%였다. 아프리카TV는 5.7%, 네이버TV는 2.9%였다.
이 조사는 지난 한 달 전국 2만 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되었다. 구글 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카테고리에 등록된 앱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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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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