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드림 통해 7일 한국-일본-대만-북미 등 글로벌 서비스 시작

소녀 캐릭터 아이돌로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오디션VR-아이돌’이 글로벌 출시를 하자마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6월 7일 구글 데이드림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 자사의 첫 가상현실(VR) 게임 ‘오디션 VR-아이돌’이 구글 피처드(Google Featured)에 선정되었다. 구글 피처드는 구글이 직접 ‘콕’ 집어서 메인화면에 노출해 주는 혜택이다.

오디션 VR-아이돌 구글 데이드림 버전은 한국, 일본, 대만, 북미 등에 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8일 이 게임이 한국과 일본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 유저들은 오는 29일까지 구글플레이 홈 화면에서 바로 오디션 VR-아이돌을 만나볼 수 있다.

오디션 VR-아이돌은 육성 시뮬레이션 형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주인공 소녀 캐릭터를 성인으로 키우는 과정에서 미션들을 주면 이에 따라 소녀의 다양한 능력들이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저는 소녀에게 노래와 춤 연습, 공부 등을 시킬 수 있고 운동, 발레 등으로 건강관리를 해주고 아르바이트 경험도 쌓게 해줄 수 있다. 소녀가 최종 목표인 아이돌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유저가 소녀를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다양한 성장 과정이 구현된다.

유저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이 보상을 통해 의상 아이템을 구매해 캐릭터에 입힐 수 있어 원작 오디션 특유의 코스튬 기능을 오디션 VR-아이돌에서도 누릴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데이드림용 ‘오디션 VR-아이돌’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뿐 아니라 콘솔, PC 등 점차 다양한 플랫폼으로 오디션 VR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랜 시간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한빛소프트의 대표 IP인 오디션을 4차산업 주요 기술인 VR에 접목시킨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이번 오디션 VR-아이돌의 출시가 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오디션 IP의 입지를 다양한 플랫폼과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은?
한빛소프트의 대표 게임이자 글로벌 리듬댄스 원조 게임으로 지난 15년동안 전세계 유저들에게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는 게임이다. 오디션 IP는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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