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게임즈, 연애경영 시뮬레이션 ‘러브앤프로듀서’ 사전예약

중국 여성 유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여성향 모바일 게임 ‘러브앤프로듀서’가 국내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중국과 한국에서 히트한 ‘아이러브니키(중국명 기적난난)’ 개발진들이 2년 동안 공들여 만든 고퀄리티 여성향 게임이다.

페이퍼게임즈(PaperGames)는 7일 ‘러브앤프로듀서(Love&Producer)’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브랜드 페이지 및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사전 예약은 ‘러브앤프로듀서’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및 iOS 이용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러브앤프로듀서’는 2017년 12월 중국에서 첫 출시된 후 론칭 15일만에 앱스토어 2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가 된 ‘연여제작인(恋与制作人)’의 한국 서비스 타이틀이다. 중국 웨이보(Weibo)에서는 ‘연여제작인’ 관련 게시물만 16만 건이 넘으며, 50억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여성 게이머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중국 출시 이후 3개월만에 매출은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용자 중 90%가 20~30대의 젊은 여성들로 알려져 있다.

게임 속에서 유저는 위기에 놓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를 되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여성 프로듀서로 시작한다. 주인공은 냉혈 CEO 이택언, 슈퍼스타 주기락, 사나운 경찰 백기, 신비한 뇌과학자 허묵과 얽히며 거대한 음모 속에 빠지게 된다. 플레이어는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한편, 그 과정에서 매력적인 4명의 남자 주인공들과 본인의 취향대로 연애를 즐길 수 있다.

중국에서 ‘러브앤프로듀서’는 로맨스, 판타지, 미스터리를 모두 잡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전화, 메시지, SNS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핸드폰 시스템으로 캐릭터와 상호작용해, 실제 연애를 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퍼게임즈는 ‘러브앤프로듀서’ 사전예약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기만 해도 게임 아이템 3만 골드 및 캐시 아이템인 루비 200개(N만원 상당)를 100% 지급받을 수 있고, 여기에 사전예약자 달성 인원수에 따라 각종 고급 게임 아이템을 포함해 캐릭터 카드를 최대 3장까지 이용자 전원에게 추가로 지급한다. ‘러브앤프로듀서’는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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