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오리진2’, 양대 마켓 최고매출 10위권 안 진입

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2’가 초반 흥행세를 보이며 전작 ‘뮤오리진’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지난 4일 출시된 ‘뮤오리진2’는 최고 매출 7위로 올라섰다. 1위는 ‘리니지M’, 2위는 ‘검은사막 모바일’, 3위는 ‘리니지2 레볼루션’, 4위는 ‘삼국지M’이 차지했다.

같은날 애플 앱스토어의 순위는 더 높다. 앱애니에 따르면 ‘뮤오리진2’는 앱스토어에서 ‘리니지M’, ‘모두의마블’에 이어 최고매출 3위에 올랐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4위, ‘리니지2 레볼루션’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뮤오리진2’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모바일 MMORPG 시대를 연 ‘뮤오리진’의 후속작이다. 중국에서는 ‘기적MU: 각성’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최고매출 3위까지 오른 바 있다.

특히 ‘뮤 오리진2’는 모바일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선보이는 등 전작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웠다. ‘어비스’를 통해 유저들은 서버 구분 없이 협력하거나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전편보다 향상된 그래픽, 더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 시스템 및 편의성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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