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게임즈-넷이즈 공동개발 ‘프로젝트 갤럭시’ 첫 공개

2003년 출시되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SF MMORPG ‘이브 온라인’이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다.

‘이브 온라인’ 개발사 CCP게임즈는 4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중국 넷이즈와 공동개발중인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프로젝트 갤럭시(Project Galaxy)’를 공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프로젝트 갤럭시’는 ‘이브 온라인’을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MMORPG다. 2019년 iOS 플랫폼에 우선 출시된다.

이는 이전에 발표했던 ‘프로젝트 오로라(Project Aurora)’와는 다른 게임이 될 전망이다. CCP게임즈는 지난해 6월 모바일게임 개발사 플레이레이븐(PlayRaven)과 제휴해 ‘이브 온라인’ 스타일의 모바일 전략게임 ‘프로젝트 오로라’를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은 나중에 ‘이브: 승천의 전쟁(Eve: War of Ascension)’으로 확정되었으며, 2018년 말 iOS와 안드로이드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브: 승천의 전쟁(Eve: War of Ascension)’]

한편 CCP게임즈는 2015년 넷이즈로부터 250만달러(약 26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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