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퀘스트’,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발표
인기 게임 ‘포켓몬스터’의 최신작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개발사인 게임프리크(Game Freak)는 30일 일본에서 열린 신작발표회에서 ‘포켓몬 퀘스트’와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및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 등 신작 게임을 공개했다.
‘포켓몬 퀘스트’는 1996년 게임보이로 출시된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에 등장하는 1세대 포켓몬들을 사각형 형태로 디자인한 액션RPG로, 닌텐도 스위치와 모바일로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 출시일은 30일, 모바일 출시일은 6월 말이다. 한국어도 지원한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와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는 1998년 게임보이로 출시된 ‘포켓몬스터 피카츄’를 닌텐도 스위치에 맞게 재구성한 게임이다. 전자는 피카츄를, 후자는 이브이를 스타팅 포켓몬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게임에 출현하는 포켓몬도 달라진다. 또한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초로 2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한다. 2018년 11월 16일에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동시 출시되며, 가격은 패키지와 다운로드 버전 모두 6만4800원이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는 나이언틱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와도 연동된다. ‘포켓몬고’에서 포획한 포켓몬들을 데려올 수 있으며, 반대로 ‘포켓몬고’에서도 특별한 요소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상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된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신작과는 별도로 새로운 ‘포켓몬스터’ 신작이 2019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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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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