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얼리엑세스 버전 출시...파운더스팩 구매자 혜택

네오위즈(대표 문지수)의 온라인게임 MMORPG ‘블레스(BLESS)’가 ‘스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5월 30일 스팀(Steam)에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출시한 ‘블레스’는 5월 28일 오전 10시(PDT)부터 파운더스팩 판매를 시작했다.

파운더스팩은 ‘스탠더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컬렉터스 에디션’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39.99, $69.99, $149.99이다.

파운더스팩 구매자들에게는 이틀 먼저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가격 별로 게임 아이템 및 보너스 버프를 일정 기간 동안 지급하는 프리미엄 멤버십과 게임머니, 한정판 스킨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구입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스팀에 선보이는 ‘블레스’는 그간 북미 유저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글로벌 유저들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더 강력하고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UI 시스템도 대폭 개선하는 등 차별성을 높였다. 이번 얼리엑세스 버전은 총 7개의 종족과 5개의 직업을 먼저 선보이며, 최대 레벨은 45이다.

네오위즈는 출시에 앞서 5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게임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초청한 현지 매체 및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상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개인)들에게 많은 기대감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개발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이기원 대표는 “전 세계 유저들에게 블레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얼리엑세스 출시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전 세계 유저들이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스팀 서비스는 게임이 서비스 중이거나 퍼블리싱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6개 지역(한국, 일본, 중국, 마카오, 타이완, 홍콩)에서는 서버에 접속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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