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유저들이 제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공개 ‘눈길’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유저들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발사 펄어비스는 27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유저들이 만든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펄어비스가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들은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을 닮은 것이 특징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닥터 스트레인지로 등장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할리우드 여배우 앤 해서웨이를 닮은 캐릭터도 있다.

영화 ‘웜바디스’의 니콜라스 홀트와 흡사한 캐릭터는 물론, 소녀시대 태연과 아이유를 닮은 캐릭터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은사막 모바일’ 네이버 공식카페의 ‘커스터마이징’ 게시판에는 하루에도 유저들이 직접 만든 커스트마이징 캐릭터가 수십개씩 소개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인 PC게임과 비슷한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즈로 화제를 모은 원작 ‘검은사막’의 특성을 모바일에서도 적용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게임 도중 유저가 손쉽게 본인 캐릭터의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뷰티 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28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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