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2주년 맞아 인포그래픽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전 세계 4000만 플레이어를 돌파한 가운데 출시 2주년을 맞이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5월 24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된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7년 만에 새로운 세계관으로 선보인 하이퍼 FPS 장르의 온라인게임이다. 출시 10일만에 700만명, 약 3주만에 1000만 플레이어를 돌파하며 대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100건 이상의 GOTY(Game of the year, 올해의 게임상)도 수상했다.

‘오버워치’가 지난 2년간 선보인 콘텐츠도 다양하다. 총 6명 영웅, 15개 전장, 4개 게임 모드 및 6개의 이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플레이어 개성과 게임 속 영웅들의 차별성을 연출하는 스킨, 하이라이트 연출, 승리 포즈 및 음성 대사 등 아이템도 2000개 이상 새롭게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오버워치 월드컵’ 등 다양한 e스포츠 리그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며 유저들이 오버워치를 즐기는 방법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오버워치’는 한국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를 거듭해왔다. 국가 대항전인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역사적인 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성공리에 막을 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의 결승전 티켓 판매는 시작 하루만에 1차분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오버워치에 대한 국내 팬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오버워치 출시 2주년을 맞이해 ‘오버워치 감사제 2018’ 이벤트가 6월 12일(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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