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3’, 8월 2일 게임 서비스 공식 종료

넥슨이 신작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전작인 ‘피파온라인3’의 서비스 종료일이 확정됐다.

넥슨은 오는 8월 2일 ‘피파온라인3’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확정했다. 넥슨은 “8월 2일 정기점검 이후 게임(PC/모바일)과 홈페이지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발표했다. 홈페이지 서비스 종료 이후로는 게시물 확인이 불가능하다.

넥슨은 ‘피파온라인3’ 서비스 종료에 따라 환불 일정과 기준도 공지했다. 넥슨 회원인 경우 8월 2일 넥슨캐시로 자동 환불되며, 네이버 채널링 회원과 다음 채널링 회원은 8월 7일 각각 네이버 게임캐시와 다음캐시로 자동 환불된다.

5월 10일 0시를 기준으로 해, 구매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유료캐시로 구매한 상품 중 사용하지 않은 경우 환불 대상이다. 사용하지 않고 보관함에 보유중인 패키지 아이템은 환불되며, 사용하지 않고 보관함 또는 인벤토리에 보유중인 선수팩 및 소모성 아이템, 기간제 아이템도 환불 대상에 포함된다.

넥슨은 “오랫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감독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불 과정에서 불편한 점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 17일 후속작 ‘피파온라인4’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4일에는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정식 서비스와 함께 ‘선수팩’과 ‘패키지 아이템’, ‘TOP CLASS’를 구매할 수 있는 게임 상점을 오픈하고, 러시아 월드컵을 겨냥한 ‘FIFA 월드컵 모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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