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신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들 호평에 인기 순항

펍지 주식회사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5월 16일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됐다. 이 게임은 국내 출시 하루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양대 마켓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며 PC 버전 못지않은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 순위는 22일 구글 플레이에서 30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27위를 기록 중이다. 매출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유저들의 반응이다. 현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구글플레이 스토어 별점은 4.5점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약 9만 2천명의 유저들이 별점에 참여한 결과다. 유저들은 “PC 배틀그라운드와 비교될 정도로 그래픽과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다”며 입을 모았다. 애플 앱스토어 평점 역시 4.3점으로 높은 편이다.

펍지 주식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PC 버전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에서 잘 구현했다는 점이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부족한 점들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텐센트와 펍지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스팀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로 이식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9일 중국에서 선출시됐으며, 이후 글로벌 버전이 4월 19일 선을 보였다. 현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일일 이용자는 중국을 제외하고 글로벌 100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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