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로 '소원 들어준 들깨미' 등 난치병 아동 선물

[유튜브에서 게임 100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도티(왼쪽)와 잠뜰.]

유튜브에서 게임 100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는 ‘도티’와 ‘잠뜰’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콘텐츠를 선물해 주목을 받았다. 

도티(본명 나희선)와 잠뜰(본명 박슬기)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소원을 이루어주는 뜰깨비! - 마인크래프트’ 등 메이크어위시의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두 사람은 2017년 11월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가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이들에게만 수여한다는 '골드 플레이 버튼'을 보유한 한국 상위랭크의 게임 유튜버다. 게임을 소재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여 업로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소원 성취 및 난치병 인식 개선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속한 그룹 ‘도도한 친구들’은 주로 1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사람와 함께 ‘쵸쵸우’ ‘칠각별’ ‘수현’ ‘코아’ 6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메이크어위시재단은 42개국의 난치병 아동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병과 싸울 수 있는 힘을 전달하는 곳이다.

도티와 잠뜰 외에도 배우 유지인, 배우 김태희, 프로 골퍼 박인비, 축구선수 구자철 등 많은 인플루언서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자료 지난해 기준 누적 조회 수로 산정한 국내 인기 유튜버의 광고 수익을 보면, 1위 PomPom Toys(키즈)가 약 31억 6000만 원, 2위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키즈)이 약 19억 3000만 원, 3위 도티(게임)가 약 15억 90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대도서관(게임), 뺀쯔(먹방), 악어(게임) 등의 크리에이터들도 연간 수억 원대의 수입을 올리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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