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요리시뮬레이션 게임 ‘쿠킹어드벤처’ 퍼블리싱 계약

그램퍼스(대표 김지인)은 중국의 퍼블리셔 치타모바일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치타모바일은 그램퍼스에서 개발한 요리 시뮬레이션게임 ‘쿠킹어드벤처(한국명 마이리틀셰프)’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램퍼스는 2014년 설립된 캐주얼게임 전문 개발스튜디오로, 2016년 하반기 ‘쿠킹어드벤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킹어드벤처’는 요리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017년 구글플레이가 올해의 캐주얼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램퍼스는 PC 페이스북 게이밍 플랫폼과 모바일게임을 동시에 개발 및 서비스하는 강점을 보유한 회사다.

2009년 설립된 치타모바일은, 중국 북경에 본사를 기반으로 전세계 약 15개 도시에 지사를 보유한 기업이다. 2014년 5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직상장했으며, 2018년 1월 기준으로 약 3천만명의 일간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치타모바일 Zhou Pi n글로벌전략이사는 “그램퍼스가 보유한 캐주얼게임에 대한 개발역량과 치타모바일의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결합해 자사가 핵심시장에서 도약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램퍼스 김케이지인 대표는 “우리의 캐주얼시뮬레이션 게임인 ‘쿠킹어드벤쳐’를 인정해준 치타모바일에 감사를 전한다”며 “치타모바일은 우리와의 비전과 열정을 공유하고 우리가 꾸준한 요리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완벽한 파트너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치타모바일은 자사가 보유한 모든 타켓 시장의 접점에 그램퍼스의 ‘쿠킹어드벤쳐’를 위한 고객 지원과 마케팅, 커뮤니티 운영을 포함한 퍼블리싱 서비스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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