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통합 교차거래 플랫폼...다국적 팀원 뭉쳐 순차적 토큰 발표

“가능한 한 많은 거래소에서 ‘피델리움 토큰’ 거래하겠다.”

한국 최초로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통합하는 교차거래 플랫폼과 체크카드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피델리움의 발걸음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피델리움은 한국계 미국인인 대표 테리 영 나(Terry Young Na)를 선두로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진 다국적의 팀원들이 한데 모인 팀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법인을 등록한 지난해 6월부터 교차거래 플랫폼과 멀티월렛 모바일앱의 개발에 착수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창립멤버인 테리 나 대표와 저스틴 양, 스티브 권, 데이브 송]

세계적으로 여러 스타트업들이 초기 자금조달을 위해 ICO(가상화폐공개, Initial Coin Offering)를 진행하는 것이 암호화폐 시장의 트렌드다. 하지만 새 코인을 발행하고 판매하고는 ICO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조차 하지 못하고 소리없이 사라져가는 스타트업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제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피델리움의 경우 ICO가 끝난 다음달인 4월, ‘피델리움 토큰(FID)’이 한국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레일에 상장되어 현재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커뮤니티 소통 또한 활발해 한국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월에 출시될 앱]

5월에 출시될 예정인 앱과 포트리스의 데모버전은 2월과 4월에 열린 서울 밋업과 3월의 베이징 밋업에서 COO인 저스틴(Justin)과 개발감독(Development Director)인 스티브(Steve)가 참여자들 앞에서 직접 시연하였다.

테리 피델리움 대표는 “가능한 한 많은 거래소에서 피델리움 토큰(FID)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여러 거래소들과 협의 중에 있다. 이번 달(4월)과 다음 달(5월)에 거쳐 국내외 상장거래소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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