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접전 끝에 트리플킬 성공…남작 버프 획득

킹존 드래곤X가 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대1을 기록하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킹존은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3세트에서 ‘프레이’ 김종인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중반에는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다. 먼저 아프리카가 1킬에 성공했지만 킹존도 금세 1킬을 추가하며 따라잡았다. 곧이어 아프리카가 킬을 추가하면서 4대2로 차이를 벌렸고, 킹존은 대규모 한타 접전에서 6대5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가 갈린 시점은 29분경이었다. 킹존은 내셔 남작을 사냥하던 아프리카를 습격해 순식간에 트리플킬에 성공했다. 이어 기세를 몰아 미드 포탑 공략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킹존은 마지막 대규모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승리를 가져갔다.

◆ 2018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승) 킹존 드래곤X(패)

2세트 아프리카 프릭스(패) 킹존 드래곤X(승)

3세트 아프리카 프릭스(패) 킹존 드래곤X(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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