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공격력으로 2세트 승리…1대1로 만회

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결승전에서 킹존 드래곤X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2세트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킹존은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2세트에서 시종일관 파상공세를 펼치며 아프리카를 코너로 밀어붙였다. 초반 한왕호(세주아니)가 하종훈(바루스)를 잡아내는 것을 시작으로, 13분에 벌어진 교전에서 상대와 킬을 맞교환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이어 18분 교전에서 상대방 셋을 모두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내셔 남작을 별다른 피해 없이 사냥한 킹존은 버프를 확보하며 파죽지세로 나아갔다. 아프리카의 억제기는 차례차례 철거됐고, 킹존은 마지막에 트리플 킬을 따내며 29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 2018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

1세트 아프리카 프릭스(승) 킹존 드래곤X(패)

2세트 아프리카 프릭스(패) 킹존 드래곤X(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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