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출연 배우 6명, 게임 내 성우로 합류…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

전 세계 ‘해리포터’ 팬들의 관심은 모으고 있는 모바일게임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출시일이 4월 25일(북미시각)로 확정됐다.

넷마블게임즈(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는 자사와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가 4월 25일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유저들이 호그와트 학교의 학생이 되어 마법사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RPG다. 유저들은 호그와트의 4개 기숙사 중 하나에 들어간 후 교수들로부터 마법과 물약 제조법을 배우며 마법사로 성장한다.

잼시티는 영화에서 교수로 등장했던 배우 6명이 게임에서도 성우를 맡았다고 밝혔다. 맥고나걸 교수 역의 매기 스미스, 덤블도어 교장 역의 마이클 갬본, 플리트윅 교수 역의 워윅 데이비스, 핀스 부인 역의 샐리 몰테모어, 폼프리 부인 역의 젬마 존스, 후치 부인(퀴디치 교수) 역의 조이 워너메이커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게임에서도 맥고나걸 교수를 맡은 매기 스미스는 “내가 게임에서 호그와트의 학생이 된다면 스네이프 교수의 물약 수업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무료 게임으로 출시된다.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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