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INFI 주최 ‘Yoo-Mi 프로젝트’ 웰빙 라이프 밋업 시선집중

[AI 기반의 '아바타' 블록체인을 소개하는 라티 로넬]

“Yoo-Mi는 아바타를 통해 매일 건강 체크합니다.”

이스라엘 기반의 AI(인공지능) 개발 업체가 블록체인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4월 5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린 ‘Yoo-Mi’ 밋업이 열렸다. 이스라엘 기반의 AI 개발업체인 INFI가 주최한 ‘Yoo-Mi’프로젝트는 사용자의 웰빙 라이프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인공지능 ICO기술이다.
 

[아바타를 바로 개설하는 시연 장면]

현장에서 만난 라티 로넬 INFI 사업개발부 매니저는 “사용자의 심리, 취향, 건강상태 등을 빅데이터 모델링해 그에 맞는 금융-헬스케어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아바타’를 직접 시현하면서 ‘Yoo-Mi’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아바타는 휴대폰을 사진을 찍은 뒤 INFI의 명함 위에서 휴대폰으로 구현시킬 수 있다.

그는 “아바타는 건강이나 운전 등을 스스로 체크하고 저장한다. 지금 영국이나 제3세계는 의료기기가 디지털임에도 진료기록은 종이에 쓴다. 병원을 암호화 저장하고 유미 아바타 QR코드로 담으면 어디서나 정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Yoo-Mi는 보안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아바타에 저장된 개인 데이터나 병원 기록을 여행 중에서나 다른 병원에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Yoo-Mi의 아바타는 건강은 물론 ‘아바타’를 분석해 광고를 추천할 수 있다. 가령 신발 세일 정보를 찾아 색과 디자인을 ‘나’에게 추천해줄 수 있다. 

라티 로넬은 “Yoo-Mi는 5~10년간 AI와 심리분석이 합친 500개 이상 테스트를 거쳤다. 가령 자동차는 3년간 수만 건을 테스트를 했는데 80% 이상 데이터 정확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개인정보에 관해서는 “많은 사람들은 개인정보가 함부로 노출되는 것을 싫어한다. 무분별한 빅데이터보다 누구랑 공유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웰빙라이프에서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데이터에 대한 보안과 정보에 대한 소유권을 본인에게 주려면 블록체인 필요하다. 이스라엘은 블록체인에 대해 상당히 협조적이다 대신 소득의 25% tax. 유럽은 GDPR 같은 각종 규제가 나오고 있지만 이에대한 솔루션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발표자로 나선 누리 모어 코헨은 “6억 명의 계약자가 있는 세계 최대 보험사와 계약해 메타분석을 통해 자동차보험 수가를 20~60% 내렸다. 운전자의 운전경력, 습관, 심리분석을 30개로 나뉘어 맞춤형서비스도 주목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유미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누리 모어 코헨]

누리 모어 코헨은 “아바타는 40개 이상의 플랫폼과 연결해 최적화 서비스를 하겠다. 또한 여행이나 원격교육, 자율자동차 등 아바타나 SDK나 어떤 방식이든 한계가 없다는 것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Yoo-Mi는 5월 토큰을 발행한다. 7월에는 유미 웰리스앱(yoomi wellness app)을 런칭한다. 올 연말에 플랫폼의 api를 개발자와 파트너에게 공개한다.

이날 행사는 ARC, BC Labs가 파트너로, INFI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핀테크 스타트업인 BC Labs의 남성욱 부장은 “현재 한국 투자자들이 해외 ICO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지만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이번 밋업을 통해 투자자들이 해외 개발자들과 직접 소통해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밋업 개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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