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 컨벤션센터서 사업설명회...2018년 하반기 실제 상용화

목표는 12월 상용화다. 잠자고 있는 항공사 마일리지에 블록체인을 결합한다. 그리고 실물적 가치를 지닌 마일리지 화폐로 전환한다.

AMC(Aircraft Mileage Coin) PAY가 4월 중 제주 컨벤션 센터에 사업설명회를 연다. AMC PAY는 세계 각국의 항공사별로 나누어진 개별 마일리지를 통합하여 실물가치를 지닌 마일리지 화폐로 변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8년 하반기 실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사업설명회는 AMC 월드코리아(대표-강현길)가 주최한다. ‘마일리지 코인의 상용화와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항공마일리지 현 상황)’, ‘실질적 가치를 가지는 전 세계 항공 마일리지와 블록체인 기반 AMC 암호화폐의 필요성’가 주제다.

AMC 월드코리아는 2016년 말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8년 3월 플랫폼을 준비하고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이다. 12월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AMC PAY는 일반적인 현금이나 카드처럼 휴대폰 앱(APP)이나 스마트 지갑(Wallet)으로 포스(POS)를 통해 전세계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항공기 티켓팅은 기본으로 세계 유명 호텔 및 여행사, 관광명소, 유명 쇼핑몰 및 면세점 등에서 AMC 전자지갑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실질적 가치를 지닌 마일리지 화폐 AMC는 총 389조원에 달하는 세계 항공마일리지 누적액과 2조 5000억원에 달한 한국 마일리지 누적 금액이 공략 대상이다.

강현길 AMC 월드코리아 대표는 “AMC 화폐는 항공사 입장에서는 기업의 부채를 해소하고 개인의 경우에는 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통해 이익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코인이다. 2018년 6월 정식 국제 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이다. 세계 각 나라에서 가장 선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적 코인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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