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레바툰’과 ‘우리사이느은’이 공식 보드게임으로 3월 26일 정식 출시된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레진코믹스의 인기 일상 웹툰인 ‘레바툰’의 보드게임과 인기 로맨스 웹툰인 ‘우리사이느은’의 카드게임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두 게임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모금으로 한정 수량 제작된 바 있다.

‘고읭고읭’은 ‘레바툰’의 느낌을 살린 팀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시끌벅적한 혼란을 즐길 수 있는 실시간 게임이다.

‘우리사이느은’은 웹툰의 캐릭터를 활용한 오리지널 일러스트 카드가 빼어난 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플레이어가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게임이다.

이 두 게임은 웹툰을 배경으로 했지만, 원작의 내용을 모르더라도 게임을 매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한국 보드게임 작가로서 이미 탄탄한 명성을 가진 김건희 작가와 정연민 작가가 참여했다.

TV쇼나 영화가 보드게임으로 제작되는 일은 흔하지만, 10대부터 30대까지의 다양한 독자를 가진 웹툰이 보드게임으로 출시되는 것은 최근의 일이다.

권성현 코리아보드게임즈 과장은 “이번 ‘고읭고읭’ ‘우리사이느은’ 정식 출시로 웹툰이 보드게임으로 출시되는 일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